의령 나물노래
 
[ 해 설 ]
제재곡<나물노래>는 문화방송이 1992년 7월 경상남도 의령 지정면 성산리 박연악(여, 1911) 할머니로부터 채록한 것으로, 영등 할머니에게 나물을 많이 뜯게 해달라고하는 기원의 내용이 섞인 노래이다. 영등 할머니란 음력 2월 초순에 내려왔다가 중순경에 올라간다는 바람의 신(風神)을 말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영등 할머니에게는 딸과 며느리가 있는데 비 오는 날에는 며느리의 옷을 젖게 하여 볼품 없게 보이려고 며느리를 내려보내고 적당히 봄바람이 부는 날에는 딸을 내려보내 자태를 뽐내게 한다고 한다. 제재곡<나물 뜯는 노래>는 이러한 딸에 대한 영등 할머니의 정성을 보답해 줄 테니 나물을 많이 뜯게 해달라고 하는 재치 있는 노래다. 원 노래말은 아래와 같다.
 
영도씨 할마씨
내 나물 광주리 불아주소
자네 딸 시집갈 때
농 두 바리 궤 두 바리
코리 닷죽 실리 주께


[ 주요지도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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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를 이용해 제재곡 들려주기
노랫말에 대한 기원 알기
가락 익히고 노래하기
가사붙임새 알아보기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부르기
자진모리장단치면서 노래부르기
가사붙임새 바꾸어보기
역할극 해보기


[ 지도방법 ]
노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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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를 이용해 제재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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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를 이용해 제재곡을 들려준 후 영등 할머니에게 나물을 많이 뜯게 해달라고 하는 기원의 내용이 섞인 노래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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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나물노래>는 다섯장단 모두 다 제각각의 가사붙임새로 이루어진 곡이다. 어떠한 가사붙임새로 되어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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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불러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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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모리장단을 치면서 부르게 한다.
아래의 노랫말에 새로운 가사붙임새를 만들어보게 하고 새로 만든 가사붙임새로 불러보게 한다.